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가 발표한 '4월 일반 앱 MI(모바일 인덱스) TOP 50' 보고서에 따르면 3월 대비 4월 사용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앱은 '카카오T'였다. 4월 사용자 수는 전월 대비 124만여 명 늘었으며, 증가율은 약 12%였다.
모바일인덱스는 지난달 1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영향으로 여행·교통 앱 사용자 전반적으로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지난 4월 사용자 수 급상승 순위 50개 중 17개가 여행·교통 관련 앱이었다. 코레일톡은 19%(약 68만명), 야놀자는 18%(약 57만명), 고속버스 티머니는 20%(약 25만명)의 사용자 증가 폭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 업종별 앱 신규 설치 순위를 확인한 결과 금융에서는 '부산 동백전', 엔터테인먼트에서는 '네이버 나우(NAVER NOW)', 쇼핑에서는 '당근마켓' 등이 각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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