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종길 안산시장 후보 '소상공인 지원책 20개' 공약

머니투데이 경기=임홍조 기자 | 2022.05.26 11:06
더불어민주당 제종길 안산시장 후보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경제 회복정책을 제안했다.

제종길 후보가 지난 25일 발표한 6개 분야 총 20개 세부정책은 지속적인 경기악화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심각한 소상공인을 지원해 골목 경제를 활성화하고, 소비촉진 문화를 확산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소상공인 지원 자금 분야는 △특례보증자금 확대 △보증수수료와 이차지원사업 확대 △지역 화폐 카드수수료 지원 △노란우산공제 지원사업 등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소상공인 패키지 지원사업 확대 △소상공인 상인대학원 개설 △소상공인 정책지원사업부서 신설 등을 추진한다.

마케팅 분야 공약으로는 △소상공인 공동 마케팅 지원사업 △소상공인 한마당 축제 개최 △정부 공모사업 상권별 맞춤형 적극 유치 △안산형 공유 경제 플리마켓 지원사업 등의 제시했다.


환경개선 분야는 △경영환경개선사업 확대와 시설현대화 △공공 임대상가 공급 지원사업 △상권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요금 감면 지원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소상공인 정책분야는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 조례개정과 등록 △소상공인 폐업과 업종전환 지원사업을, 인력분야는 △구역별 전담 매니저 운영사업 △소상공인 멘토링 지원사업 △소상공인 관련 연합회 지원사업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제 후보는 "소상공인 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당선 후 즉시 추진할 수 있는 TF팀을 꾸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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