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젠셀, 100% 무상증자 결정하자…장 초반 18% 급등세

머니투데이 이사민 기자 | 2022.05.26 09:45

바이오 벤처기업 바이젠셀이 무상증자 결정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급등세다.

26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바이젠셀은 전 거래일 보다 4400원(18.80%) 급등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이후 바이젠셀은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배정기준일은 다음달 9일, 신주상장예정일은 그달 30일이다.

무상증자 완료 뒤 바이젠셀의 총 발행 주식 수는 950만3030주에서 1900만6060주로 증가한다. 무상증자에 필요한 재원은 회사가 보유한 자본잉여금(주식발행초과금)을 활용한다.


김태규 바이젠셀 대표는 "무상증자는 유동성 확보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결정했다"며 "향후 바이젠셀의 성장뿐 아니라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등 주주 친화적인 경영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한편 무상증자는 주식 수는 증가하고 주가는 낮아지기 때문에 거래량이 늘면서 통상 주가 호재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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