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전일 개최한 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서초구 방배동 452-1번지 역세권 주택 및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을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5140㎡ 부지에 지하 7층~지상 22층, 2개 동, 300가구 규모 주상복합 건물이 건설된다. 단지 내 100가구는 공공주택으로 공급된다.
건물 1~2층에는 다양한 점포들이 입점할 수 있는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했다. 건물 내에 스포츠 관련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성보 시 주택정책실장은 "사당역 주변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복리를 증진하고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해서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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