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증량' 유이 "다이어트 강박 있었지만…스스로 사랑하려 노력"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2.05.25 09:30
가수 겸 배우 유이 / 사진=앳스타일

가수 겸 배우 유이가 다이어트 강박으로부터 자유로워졌다고 밝혔다.

25일 유이의 앳스타일 6월 호 화보가 공개됐다. 유이는 '오리 와인' 덕혼 디코이와 함께한 앳스타일 6월 호 화보에서 와인과 골프가 더해진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가수 겸 배우 유이 / 사진=앳스타일

유이는 지난 2월 종영한 tvN 드라마 '고스트 닥터'에서 해외파 신경외과 전문의 장세진 역을 맡아 '겉차속따'(겉은 차갑지만 속은 따뜻한) 매력을 보여줬다.

메디컬 드라마에 처음 도전한 유이는 "의학 용어가 많다 보니 걱정이 많았지만, 주변에서 '찰떡'이었다는 의외의 반응을 보내줘서 자신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가수 겸 배우 유이 / 사진=앳스타일

유이는 '고스트 닥터'에서 정지훈, 김범 등 배우들과 특급 케미를 과시한 바 있다. 특히 손나은과 보여준 환상적인 호흡과 관련해 그는 "걸그룹 활동의 공통점도 있다 보니 자주 안 봐도 더 빨리 친해졌다. 촬영 끝나고 오히려 더 연락을 자주 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유이는 다이어트에 대한 강박으로부터 자유로워졌음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나를 안 좋게 보는 몇몇 시선에 스스로를 강박하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나 자신을 더 사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가수 겸 배우 유이 / 사진=앳스타일

유이는 지난해 한 예능을 통해 다이어트 후 8㎏이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보디 프로필을 찍고 8㎏이 도로 쪄서 원래 체중으로 돌아온 것뿐"이라며 "몸무게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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