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이스트리트·와이군, "MZ 감성 콘텐츠화로 글로벌 개척"

머니투데이 이유미 기자 | 2022.05.24 17:21
사진제공=브이알에듀
메타버스 전문기업 브이알에듀(대표 김재헌)의 플랫폼 '인조이스트리트'와 XR(확장현실) 전문기업 이준시스템(대표 한상훈)의 대학·기업 할인 스토어 '와이군'이 제휴를 맺었다.

인조이스트리트는 지난 3월 일본에 서비스를 오픈한 관광 융합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이다. 오는 9월 현지에 오프라인 매장(일본 유락쵸·시부야·하라주쿠) 오픈을 계획 중이다. 와이군은 국내 141개 대학 31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교육할인몰'과 800여개의 공공기관 및 기업이 쓰는 '기업전용 복지몰'로 구성됐다.

이번 제휴로 양측은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과 복지·할인몰 간의 이점을 십분 살리기로 했다. 와이군 측은 글로벌 제품을 적극 취급하고,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인조이스트리트 측은 해당 커뮤니티 속 한국의 MZ 세대 감성을 콘텐츠화해 유·무형의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하며 판로를 개척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재헌 브이알에듀 대표는 "MZ세대를 통한 트렌드 분석과 포스트 코로나로 변화하는 국내 시장 확장 등을 위해 전격 제휴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한편 브이알에듀는 최근 소프트웨어산업 활성화를 위해 SW(소프트웨어) 인재 육성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 대표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도모와 ESG(환경·사회·투명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SW 인재 육성 캠페인을 통해 기부를 결정했다"며 "소프트웨어산업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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