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정보통' 윤희근 치안정감 내정자

머니투데이 김도균 기자 | 2022.05.24 13:05
윤희근 신임 치안정감(54)/사진=경찰청 제공

윤희근 경찰청 경비국장(54)이 24일 단행된 경찰 고위직 인사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 내정됐다.

충북 청주 출생으로 청주 운호고와 경찰대(7기)를 졸업하고 1991년 경위로 임용됐다. 이후 중국사회과학원에서 법학 석사를 취득했다.

충북경찰청 정보과장, 서울경찰청 정보1·2과장, 서울청 정보관리부장 등 정보 라인을 두루 거친 '정보통'이다. 이외에도 제천경찰서장, 경찰청 경무담당관, 서울 수서경찰서장, 청주흥덕경찰서장, 충북경찰청 1부장, 경찰청 경비국장 등을 역임했다.

뛰어난 소통능력이 강점이다. 2018년 청주흥덕경찰서장에 취임했을 때 취임식을 생략하고 사무실을 돌며 직원과 인사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한 것은 유명한 일화다.


이날 치안정감으로 승진 내정된 우철문 경찰청 수사기획조정관(53)과는 경찰대 7기 동기다.

△1968년생 △충북 청주 △청주 운호고 △경찰대 7기 △충북청 정보과장 △충북 제천경찰서장 △경찰청 경무담당관 △서울 수서경찰서장 △서울청 정보1과장 △서울청 정보2과장 △충북 청주흥덕경찰서장 △충북청 1부장 △서울청 정보관리부장 △경찰청 경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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