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i 커넥트 라이브는 다양한 라이브 영상 서비스를 쉽고 저렴하게 개발·운영할수 있도록 개발도구와 인프라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웹 실시간 통신기술 '웹RTC'를 적용해 영상 스트리밍 지연 시간을 1초 미만으로 줄였다.
이벤터스는 지난해 11월부터 카카오i 커넥트 라이브로 다양한 웨비나를 진행했다. 롯데벤처스 엘캠프 데모데이에선 800명의 온오프라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서바이벌 퀴즈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는데도 지연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i 커넥트 라이브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영상 스트리밍 기술을 제공해 웹RTC 적용시 기업이 서버구축이나 동시접속처리 등을 하지 않아도 된다"라며 "기업은 쉽게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을 구축하는 동시에 트래픽 부담을 줄여 개발·운영비용을 60%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진호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커넥트 라이브 팀장은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뛰어넘는 하이브리드 행사가 늘면서 초저지연 영상 스트리밍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며 "카카오i 커넥트 라이브로 더 많은 기업이 행사 포맷에 구애받지 않고 더 나은 연결, 더 새로운 형태의 소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