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2022 동남권 창업중심대학 출범식' 개최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 2022.05.23 16:05

경남대·울산대 등과 창업혁신캠퍼스 구축

동남권 창업중심대학 출범식 모습./사진제공=부산대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2022 동남권 창업중심대학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창업중심대학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성장단계별 (예비)창업자 발굴·육성을 위해 청년창업 확산의 거점 기관을 선정·운영하는 사업으로 부산대를 동남권 주관대학으로 선정했다.

창업중심대학은 창업 예비단계부터 창업 초기성장기를 거쳐 투자를 통한 도약단계까지 창업 전 과정을 일괄 지원하는 체계를 갖춰 지역 청년창업가의 성장단계별 사업화를 지원한다.

부산대는 경남대·창원대·동명대·울산대·한국해양대와 함께 올해부터 2026년까지 창업을 혁신하는 창업혁신캠퍼스를 구축한다.


LG전자·현대중공업·한국남부발전 등과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을 구축한다. 부산시·울산시·경남도,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 창업 유관기관과 연계하고 엑셀러레이터, 투자사, 선배 스타트업이 지원한다.

대학과 지역 창업혁신조직이 창업중심대학 플랫폼을 통해 지역 청년창업 생태계의 핵심 거점을 구축해 동남권 청년창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최경민 창업지원단장(부산대 기계공학부 교수)은 "창업중심대학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가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창업 후 데스밸리를 지나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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