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XR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 개관

머니투데이 송하늘 기자 | 2022.05.23 09:58
원광대학교는 최근 XR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XR관)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현판식과 함께 진행된 이날 개관식에는 원광대 박맹수 총장과 신원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오택림 익산시장 권한대행, XR관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현판식에 앞서 XR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 사업소개, XR 기술, 교육 및 산업 확산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XR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 운영 사업은 XR산업 육성을 위한 XR소재·부품·장비 기업 간 비즈매칭, 사업화 확대 지원, 기반 조성 및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원광대에서는 홀로그램연구소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원광대는 XR제품에 필수적인 광학소자, 렌즈, 센서 등 개발을 위한 설계 및 테스트에 도움을 주고 있다. 부품제작과 관련된 기술적 지원과 전문가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XR관은 XR 소재·부품 분야 테스트 지원을 위한 소재·부품실, 기술개발실, 테스트지원실, 기업 입주공간 및 회의실, 기업 제품 전시·홍보 겸용 공간인 XR 카페테리아 등이 구축됐다. 원광대는 지난해 개소한 'XR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에 이어 XR 산업에 관한 다양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박맹수 총장은 "익산시와 전라북도, 더 나아가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기업에 힘이 되는 대학으로 자리하겠다"며 "대학이 보유한 인프라를 통해 산·학·관·연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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