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백석대와 ㈜티웨이항공이 체결한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훈련에 참여한 학생들은 △화재 진압 △응급처치실습 △객실서비스체험 등 실무경험을 진행했다. 또한 김포공항으로 다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기내방송과 서비스를 실시, 실전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석대 항공서비스전공 엄경아 주임교수는 "티웨이항공과의 산학협력으로 이번 훈련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재학생들이 실제 항공기에서 주요 업무를 실습하며 꿈을 향해 첫 걸음을 내딛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 항공서비스전공은 지난 2014년 개설 이래 항공 산업 및 기술변화에 대응하는 교육으로 항공 전문 인력 을 양성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서비스산업융합고도화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세계 최초 VR·XR 항공가상 체험을 다자간 협업으로 실시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출항 12년차를 맞은 ㈜티웨이항공은 정부의 '국제선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에 발맞춰 에어버스 A330-300을 추가 도입했다. 싱가포르, 하와이, 호주, 시드니, 동유럽 등 국제선 노선에 신규 취항하고 화물 운송 사업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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