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을 대상으로 국내선 항공권 운임의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독립유공자 및 유족과 국가유공자 및 유족, 5.18 민주 유공자 및 유족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던 것에 더해 특수임무유공자 및 유족, 보훈보상 대상자 및 유족까지로 확대했고 10~30%였던 할인율도 일괄적으로 최대 30%를 적용한다.
6월 한 달 동안 에어부산 국내선 전 노선 대상으로 날짜, 요일 구분 없이 적용하며 할인 대상자는 탑승 수속 시 국가보훈처가 발행한 유공자·유족 신분증과 동반 보호자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구매는 오는 23일부터 가능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께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특별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며 "호국보훈의 달인 6월 한 달 만이라도 애국정신을 더욱 함양하고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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