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의원 선거에 보디빌딩 국가대표를 지낸 홍형호가 국민의힘 후보로 나섰다.
출마 지역구는 의정부시 2선거구(호원1.2동,의정부2동)로 더불어민주당 이영봉 후보와 경쟁한다.
홍 후보는 전 보디빌딩 국가대표로 2009년 제43회 아시아선수권대회(인도 아우랑가바드)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경력을 가졌으며, 국민대학교 대학원에서 스포츠경영 전공의 박사로 의정부 청년 자치회장과 용인예술과학대학교, 경민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홍 후보는 스포츠인 출신답게 건강한청년! 건강한 의정부!를 선거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시민들의 출퇴근길 인사 중에도 선거피켓을 좌우로 움직이고 제자리 뛰기를 하는 등 운동 동작과 함께 하는 이색적인 선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페이스북에 유권자들이 눈여겨 볼만한 '건강상식'과 '운동정보'를 올리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홍 후보는 "이름의 초성 'ㅎㅎㅎ'처럼 의정부 시민과 경기도민이 크게 '하하하' 웃을수 있는 활기찬 의정활동을 펼치고, 시민과 가깝게 소통하는 후보로 선거운동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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