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첫날인 지난 18일 황윤원 총장을 비롯한 괴산군 민영완 부군수, 괴산군의회 신동운 의장, 괴산경찰서 김동수 서장, 육군학생군사학교 홍경석 행정부장,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김종렬 교육장, 괴산문화원 장재영 원장, 시장상인회 이정우 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진행됐다.
중원대는 종목별 체육대회뿐만 아니라 작업치료학과와 충북광역치매센터의 치매예방 프로그램, 괴산군 일자리 센터와의 기업체 채용설명회, 장애학생지원센터의 장애인식개선프로그램, 괴산군 정신건강 복지센터의 마음건강 종합검진 및 상담 등 건강체험관리 부스와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 먹거리장터 등도 준비했다.
제11대 한상훈 총학생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제대로 된 대학생활을 누리지 못했던 학생들에게 활력을 주고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활기찬 대학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윤원 총장은 "올해 중원대 축구부의 창단 첫 전국대회 준우승을 시작으로 연일 우수한 성과들이 나오고 있다"며 "우리 대학의 밝은 미래는 건강한 학생들이다. 심신이 건강하고 건전한 인성함양을 갖춘 중원인으로 거듭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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