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장경배 박사과정생,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 선정

머니투데이 송하늘 기자 | 2022.05.20 14:54
한성대학교는 최근 일반대학원 정보컴퓨터공학과 장경배(사진) 박사과정생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NRF)이 지원하는 '2022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 박사과정생 연구 장려금 부문에 책임연구원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박사과정생 연구 장려금 지원 사업은 국내 박사과정생(석·박사통합과정 및 수료생 포함)의 박사학위 논문 연구와 관련된 창의적·도전적 아이디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시작된 연구 지원 사업이다.

장 박사과정생은 '양자 컴퓨터상에서의 Lightweight Cryptography LC/DC 연구'라는 주제로 이번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연간 2000만 원의 연구비를 2년간 지원받는다.


그는 한성대 정보컴퓨터공학과에서 진행한 연구로 지난해 11월 양자컴퓨터의 대표 저널(Quantum Information Processing, Q1급)에 싱가포르 난양공대 연구원과의 공동 연구 결과를 논문으로 게재하기도 했다.

그는 "서화정 지도교수님의 조언을 듣고 이번 사업에 도전할 용기를 냈다. 신청 과정에서도 많은 피드백을 받았다"며 "사업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 과제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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