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작된 혁신공유대학 서포터즈는 전공과 무관하게 반도체 분야 기회를 제공한다는 사업단의 취지에 맞춰 공학계열뿐만 아니라 인문사회·예체능계열 등 다양한 전공의 재학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포터즈의 공식적인 활동 시작을 알리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사업단의 다양한 교육과정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서포터즈는 약 10개월에 걸쳐 차세대 반도체 혁신공유대학에서 제공하는 교육과정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사업 정책에 학생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활동을 펼친다.
대구대 차세대 반도체 혁신공유대학 사업단 김경기 단장은 "우리 사업단은 반도체 분야에 대한 기초소양은 물론 전문가급 지식까지 습득할 수 있는 다수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제1기 서포터즈로서 창의적인 시각과 활발한 참여를 통해 사업단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구대는 7개 대학과 함께 차세대 반도체 컨소시엄을 구성, 오는 2026년까지 교육부로부터 약 80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반도체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교과·비교과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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