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는 미국 전기차 OEM사로부터 유럽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전기차를 대상으로 국내 최초로 전기차 전자파 적합성 시험평가(충전모드 시험 기준)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미 2021년에 전국 최초로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 시행세칙(전자파 적합성 시험)'에 만족하는 전기차 충전시스템을 구축해 자동차부품기업에 기술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험평가 완료로 글로벌 전기차 전자파 적합성 시험평가 인정시험기관으로 위상 강화를 기대한다.
부산테크노파크 첨단수송기술센터 관계자는 "미국 전기차 OEM 완성차뿐만 아니라 해당 기업에 수출하고 있는 국내 자동차부품기업에 전자파 시험평가 기술을 지원할 것"이라며 "미래 자동차산업 지원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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