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성황리에 마친 고양시도시포럼을 기점으로 도시브랜드평판 순위가 수직상승해 현재 11개월 연속 상위 5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대한민국 도시브랜드평판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양시는 △참여지수 20만9403 △미디어지수 31만7262 △소통지수 30만5296 △커뮤니티지수 64만625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47만8212로 분석됐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109만1639와 비교하면서 35.41% 상승했다.
시는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미디어와 커뮤니티를 활용한 시정 정보공유 등 시민과 공직자들의 적극적 소통 활동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하이퍼 컨넥티드 시대에 도시브랜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시는 도시브랜드 관련 조례 제정에 이어 전담부서를 신설 후 브랜딩사업 발굴과 도시마케팅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K컨텐츠의 중심, 국제 비즈니스의 중심,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살기 좋은 도시라는 글로벌 고양시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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