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잔여 지분 매각 추진' 우리금융지주 4%대 하락세

머니투데이 이지윤 기자 | 2022.05.19 09:49
25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모습. 2020.3.25./사진=뉴스1
예금보험공사의 잔여 지분 매각 추진 소식에 우리금융지주가 장 초반 하락세다.

19일 오전 9시43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우리금융지주는 전일 대비 650원(4.36%) 내린 1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전날에도 5.10% 내렸다.

예금보험공사가 우리금융지주 잔여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17일 장 마감 이후 우리금융지주 보유 지분 3.6% 매각을 위한 수요 예측에 나섰다. 이번 매각은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 JP모건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2월에도 우리금융지주 잔여 지분 5.8% 중 2.2%를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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