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육대회는 영산대 글로벌학부 학생들의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코로나19로 단절된 소통과 관계를 회복하고자 글로벌학부와 국제협력팀이 함께 준비했다.
행사에는 글로벌학부 소속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중국, 인도네시아 등의 유학생 120여 명이 참석했다. 글로벌학부는 한·베트남통역전공, K-비즈니스전공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체육대회는 한·베트남통역전공 공연, 개회선언, 축구경기, 피구경기, 400m 이어달리기, 닭싸움, 줄다리기, 시상 및 폐회선언 등 순으로 이어졌다.
글로벌학부 최진숙 학부장은 "유학생들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고취시키고자 체육대회 행사를 마련했다"며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유학생 간, 유학생과 국내 학생 간 네트워킹을 강화해 국내 적응을 돕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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