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훈이 과거 불거졌던 박나래와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한다.
18일 방송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성훈은 2019년 제기됐던 박나래와의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연다. 2019 MBC 연예대상 당시 성훈은 연예대상을 받은 박나래를 꼭 안아주는 등 따뜻하게 격려했다가 열애설에 휘말렸다.
이에 대해 성훈은 "평소 습관인데, 남자든 여자든 포옹하는 걸 좋아한다"며 "나래와는 워낙 친하니까 포옹이 자연스러웠는데, 다른 분들 보실 땐 오해하셨던 것 같다"고 진실을 고백한다.
이와 함께 성훈은 SBS 드라마 '신기생뎐'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임수향과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호감이 없을 수가 없었다"고 털어놓는다.
그는 "당시 드라마를 찍기 전에 신인 배우들끼리 4~5개월 정도, 매일 만나 6~7시간을 함께 연습했었다"며 "캐릭터를 세뇌시키듯 연습하다 보니 (캐릭터적으로) 호감이 없을 수가 없었다"고 전한다.
그런가 하면 성훈은 지금까지 소개팅을 딱 한 번 해봤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는" 대학생 때 첫 소개팅으로 첫 여자친구를 만났다.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 소개팅"이라며 "부모님이 결혼하라는 얘기를 할 나이도 지난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성훈이 밝히는 박나래와 임수향과의 열애설에 대한 진실은 18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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