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18일 페이스북에 윤 후보가 이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에서 뒤지는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를 공유하면서도 "당에서는 윤형선 후보로 이길 수 있다는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계양의 토박이면서 25년간 지역에서 아픈사람을 치료하면서 의술을 펼친 윤형선 후보에게 지원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계양구민과 지지자들을 향해 "특히 선거기간동안 윤형선 후보에게 젊은세대 여러분의 창의력과 활동력을 몰아달라"며 "짤방을 만들고 밈을 만들고 표어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이른바 개딸(개혁의딸)로 불리는 이 후보의 2030 여성 지지층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이 후보를 겨냥해 "이번 선거를 끝으로 지역구 버리고 방탄용 출마를 감행하는 사람들이 발붙이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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