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딸 수아, 축구 유니폼 입고 뾰로통...왜?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2.05.18 16:56
이동국 넷째딸 이수아 / 사진=이수진씨 인스타그램 캡처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넷째 딸 수아가 다이어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씨는 인스타그램에 "지난 주말에는 200만원 상당 상품들로 꾸려진 전국대회보다 더 플렉스~한 이동국FC 친선경기가 열렸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이수진씨는 "시안이는 제비뽑기로 운 좋게 팀을 잘 만나서 멋지게 세 골이나 넣으며 득점왕을 받고 아빠 어깨에 힘을 실어줬다"면서 "팀 우승 트로피에 메달, 선물까지 가득 받아 엄청 좋아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수아가 안쓰럽게도 지난 대회에 이어 몸이 더 무거워졌는지 4팀 중 꼴찌를 하는 바람에 팀 친구들한테 미안해하고 많이 속상했는지 계속 뾰로통해 있어서 보는 마음이 짠했다"며 "다이어트를 시키곤 있는데 맘처럼 잘 안된다"고 토로했다.


사진에는 씁쓸한 표정을 짓는 수아의 모습이 담겼다. 수아는 꼴찌의 원인이 자신이라고 생각했는지 미안함과 속상함을 내비쳤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힘내요", "수아야 괜찮아", "자책하지 않고 기운 냈으면" 등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동국은 2005년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씨와 결혼해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수아는 2013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기준 10살이다. 이들 가족은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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