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원 공간정보' 어반베이스, 日 소프트뱅크 '원십' 파트너 선정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2.05.18 14:48
3차원(3D) 공간데이터 기업 어반베이스가 일본 소프트뱅크의 '원십(ONE SHIP)' 파트너사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원십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 기술과 경험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해 차세대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등 4차 산업 기술·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파트너사에 선정된다.

어반베이스는 원십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메타버스의 기본이 되는 3D 가상 공간을 구현하기 위한 플랫폼을 구축한다. 2D 도면을 몇 초 만에 3D 공간으로 모델링하는 핵심 기술이 사용된다. 국내를 포함해 중국·유럽·일본·미국·홍콩 등에서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어반베이스는 소프트뱅크 이그제큐티브 브리핑 센터(EBC)에서 오는 7월1일부터 솔루션을 전시한다. EBC는 최신 솔루션을 시연 및 소개하는 전시공간이다. 기업과 고객을 연결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김덕중 어반베이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소프트뱅크의 최고 레벨 파트너사인 원십에 선정됐다. 원십이라는 의미처럼 한 회사만으로는 달성할 수 없는 넥스트 모바일 시대를 다양한 기업과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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