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한문교육과 교수진, 제자 사랑 장학금 200만 원 기탁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 2022.05.18 14:08
전주대학교 한문교육과 소현성, 백광호, 김형술, 김하라, 이남종 교수가 18일 제자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2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교수특별장학금은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을 위로하고 학업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문교육학과 김형술 교수는 "이 장학금은 제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교수들이 십시일반 모아 온 것"이라며 "스승의날을 맞아 학생들에게 격려를 보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한문교육과는 최근 3년간 중등학교 한문 임용고사에서 2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장학금 지급뿐만 아니라 사제동행 특강, 훈장골 인성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의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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