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수특별장학금은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을 위로하고 학업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문교육학과 김형술 교수는 "이 장학금은 제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교수들이 십시일반 모아 온 것"이라며 "스승의날을 맞아 학생들에게 격려를 보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한문교육과는 최근 3년간 중등학교 한문 임용고사에서 2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장학금 지급뿐만 아니라 사제동행 특강, 훈장골 인성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의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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