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사회공헌활동 강화로 지속가능경영 실천한다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 2022.05.18 10:10
지난 2월 신명식 한국JC 중앙회장(왼쪽)과 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오른쪽)이 사회공헌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골든블루
골든블루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과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사회적 기업으로서 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사회로부터 얻은 이익은 사회로 환원한다'는 박용수 회장의 경영 철학 아래, 소외 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과 한국 주류산업의 발전을 위한 공헌 활동, 임직원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로 헌혈자 수가 줄어들어 혈액 수급 불균형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자 2020년 4월 처음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시행했다. 지난해와 올해에도 부산 센텀 사무소가 위치한 해운대구 센텀 사이언스파크 빌딩 앞에 헌혈 버스를 배치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2020년 발생한 코로나19로 사회, 경제 등 많은 분야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진에 감사와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덕분에 챌린지',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등이다.


청년 단체인 한국청년회의소(한국JC)와도 파트너십을 체결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2015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한국JC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해 공헌활동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청소년이 역량과 끼를 발산하고 잠재 능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You & I 페스티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박용수 골든블루 회장은 "최근 단순히 제품의 가격과 품질이 아닌 친환경, 기부 연계 등과 연결되는 가치 소비를 뜻하는 '미닝아웃'이 새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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