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광교비즈니스센터 6, 11층에 위치한 경기XR센터는 도내 가상·증강현실(VR·AR)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입주 공간과 기업육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모집 공간은 6층의 독립 사무공간으로 4인실 3곳(24.2㎡, 22㎡, 21.9㎡)이며, 올 상반기에는 유망 가상·증강현실 기업 총 3곳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가상·증강·/확장현실 산업 분야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미만의 새싹기업(스타트업)이다.
선발기업은 다음달 1일부터 1년 간 월 10만~20만 원의 저렴한 사용료로 사무실을 사용할 수 있으며, 향후 1년 마다 진행되는 연장 평가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기업은 소회의실, 가상현실 디스플레이 장치(VR HMD) 등 최신 산업장비가 갖춰진 전시실(쇼룸), 스타트업 라운지와 같은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경기콘텐츠진흥원의 교육.멘토링, 콘텐츠 시연 테스트, 교류 행사 프로그램 등을 연계 지원받을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기업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내 사업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24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미래콘텐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규식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코로나19로 창업 장벽이 더 높아진 상황에 도내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예비창업자와 새싹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