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닉스, 2022년형 '미닉스 미니건조기 PRO' 빨래건조기 출시

머니투데이 이동오 기자 | 2022.05.17 16:44
프리미엄 미니가전 브랜드 미닉스는 지난 한 해 동안 큰 사랑을 받은 '미닉스 미니건조기'를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2022년형 '미닉스 미니건조기 PRO'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제공=레이드코퍼레이션 미닉스
미닉스 미니건조기는 지난 1년간 3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17분 만에 1대씩 판매된 수치다. 이번에 출시한 미닉스 미니건조기 PRO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 기존의 성능은 더 높이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등 중국산 건조기와의 차별점을 두고 성능과 효율을 향상시킨 업그레이드 제품이다.

미닉스 관계자는 "대부분의 소비자가 건조기를 선택할 때 건조 성능은 중요하게 생각하면서도 필터의 역할은 간과한다"며 "대기업처럼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는 이상 PTC 히터 건조 방식에서는 일체형 필터 사용이 불가하다. 하지만 대기업은 시장 크기가 작아서 미니건조기 시장에 진입하지 않고, 중국산 미니건조기의 경우 필터가 일체형 단 1개로 외부 공기를 따로 걸러내지 않고 먼지가 그대로 배기구를 통해 흘러나와 별도의 배관호스를 연결하지 않으면 실내에서는 사용이 불가한 실정이다. 미닉스 제품은 깨끗한 공기만 흡입하고 배출하는 5중 필터링 시스템(2중 흡기필터와 3중 배기필터)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미닉스는 미니건조기 특성상 내부 용량이 크지 않아 대기업보다 건조 시간이 길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강력' 코스도 새롭게 추가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코스 전체가 열풍의 고온으로 진행되어 기존 2시간 24분에서 1시간 50분으로 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또한 '울섬세' 기능을 추가, 의류관리 기능뿐 아니라 해당 코스에서는 줄어들까봐 걱정되었던 울이나 실크셔츠 등도 건조기 사용이 가능하도록 활용도를 높였다. 건조기 내부 작동 모습을 보고 싶어하던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내부 LED 등을 추가하기도 했다.

미닉스 관계자는 "미닉스 제품은 부속품부터 제품 전체가 국내에서 100% 생산 및 제조된다. A/S 또한 국내에서 바로 부품 조달이 가능해 보다 빠르게 사후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전체 제품 2년 무상 A/S 및 주요 부품 5년 A/S를 추가해 보다 오래 미니건조기 사용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의견을 귀 기울여 꾸준히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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