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코비, 전북대와 산학협력 체결 "바이오 연구인력 육성 강화"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2.05.17 13:49
(왼쪽부터)유인수 인스코비 회장, 소윤조 전북대학교 약학대학장 교수
인스코비가 바이오 사업 강화를 위해 전북대학교 약학대학과 손잡고 바이오 신약 연구 인력 육성에 나선다.

인스코비는 전북대학교 약학대와 바이오 신약 개발 연구 분야의 상호 교류를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스코비는 전북대학교 약학대학과 함께 제약산업의 차세대 리더양성과 바이오 신약개발 분야 상호교류 등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인스코비는 전북대학교 약학대학의 우수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며, 바이오자회사 셀루메드, 아피메즈의 개발 연구소와 전북대학교 약학대학 연구소간 협력도 추진한다. 바이오 신약 개발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인스코비의 바이오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소윤조 약학대학 학장은 "벌독 기반 바이오 신약을 개발하는 인스코비와 약학대학 연구진들이 협력해 새로운 신약물질 개발에 힘쓸 것"이라며 "인스코비와의 협력이 전북대학교 약학대학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스코비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 이후 바이오 신약개발에 대한 각국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우수한 개발인력 확보가 매우 중요해졌다"며 "이번 전북대학교 약학대학과의 산학협력이 바이오 신약개발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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