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동물교감 활동과 호르몬 이점' 학술대회 실시

머니투데이 송하늘 기자 | 2022.05.17 13:16
원광대학교 동물자원개발연구센터는 최근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와 공동으로 '동물교감 활동과 호르몬 이점'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교내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술대회는 △동물매개치료 효과 관련 호르몬의 종류와 특성(김옥진 원광대 교수), △승마치료를 통한 체내 생리활성물질 변화에 관한 연구(김갑수 건국대 교수), △동물매개치료 효과 확인을 위한 호르몬 검사 방법(이현아 원광대 교수) 등의 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김옥진 연구센터장은 "농촌진흥청 반려동물연구사업단 지원으로 동물교감 활동이 주는 효과에 대한 과학적 성과를 얻고, 표준화된 매뉴얼을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보급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김 센터장은 농촌진흥청 반려동물연구사업단이 지원하는 반려동물산업 활성화 기술 개발 사업인 '인간과 동물의 교감치유 기전 및 외부환경이 동물의 신체기능에 미치는 영향 연구' 주관책임자로 선정됐다.

당해년도 과제로 수행하는 동물교감 활동의 호르몬 변화에 의한 효과에 관한 연구 성과 확산을 위해 이번 학술대회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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