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업계 NFT 열풍에 기름 부을까…스포티파이의 새실험

머니투데이 윤지혜 기자 | 2022.05.17 08:23

IT썰

/사진=머니투데이DB
트위터와 메타에 이어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가 NFT(대체불가토큰) 실험에 나선다. 유명 가수의 영상을 NFT로 제작하는 등 엔터테인먼트업계 NFT 열풍에 힘을 더할지 관심이 주목된다.

16일(현지시간) 미 IT외신 더 버지 등에 따르면 스포티파이는 미국 안드로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NFT 갤러리를 테스트 중이다. BTS와 협업한 DJ 스티브 아오키 등 유명 아티스트 프로필 페이지에 접속하면 그들의 NFT를 살펴볼 수 있다.

구매는 NFT 거래소 '오픈 시'(Open Sea) 등에서 가능하다. 스포티파이는 이번 테스트에 별도의 수수료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스포티파이 측은 "소수의 아티스트가 자신들의 프로필에서 NFT를 홍보하는 데 도움이 되는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며 "아티스트와 팬의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여러 테스트를 진행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메타는 인스타그램에 NFT 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트위터도 올 초 NFT를 프로필로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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