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3만3948명 확진…전날 대비 2만1031명 증가

머니투데이 정세진 기자 | 2022.05.16 22:05
16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PCR(유전자 증폭) 검사 접수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국내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16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3만3948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1만2917명보다 2만1031명 많은 수치다. 한 주 전인 지난 9일 같은 시간 4만8493명과 비교하면 1만4545명 감소했다.
동시간대 기준 일일 확진자는 △11일 3만5183명 △12일 3만1704명 △13일 2만8734명 △14일 2만4973명 △15일 1만2917명 △16일 3만3948명이었다.

지난 11일부터 닷새 연속 줄었다가 16일 다시 증가했다.

이날 수도권에서 1만6485명이 확진돼 전체 신규 확진자의 48.56%를 차지했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8947명 △서울 5889명 △경남 2281명 △대구 2075명 △경북 1990명 △인천 1649명 △충남 1394명 △강원 1375명 △ 전북 1371명 △전남 1255명 △ 충북 1188명 △부산 1177명 △대전 1077명 △광주 870명 △ 울산 834명 △세종 294명 △ 제주 282명 순이다.

전날과 비교해 전국 17개 시·도 전체에서 확진자 숫자가 늘었다. 수도권은 전날 5651명에 비해 9198명 증가했다.

서울·경기·인천·경남·대구·경북·충남·강원·전북·부산·전남·충북·대전 등 13개 시·도는 네 자릿수, 울산·광주·세종·제주 등 4개 시·도는 세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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