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들이 결혼식 불참?…공효진, 손담비 '손절설'에 보인 반응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2.05.16 18:34
(왼쪽부터) 손담비·이규혁 부부, 공효진 / 사진=손담비 인스타그램, 뉴스1

배우 공효진이 '절친' 손담비 결혼식에 불참하면서 불거진 '손절설'에 보인 반응이 화제다.

손담비는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축가는 가수 싸이와 그룹 2AM의 임슬옹·조권이 불렀으며, 사회는 이동근 KBS N 스포츠 아나운서가 맡았다. 부케는 모델 강승현이 받았고, 배우 임수향, 가수 백지영, 개그우먼 박나래·안영미, 웹툰 작가 기안84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사진=정려원 인스타그램 캡처

이처럼 손담비는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으나 정작 그간 여러 방송을 통해 절친임을 드러냈던 공효진, 정려원 등이 결혼식에 불참하면서 '손절' 논란이 일었다. 이들은 부모님들도 함께 여행을 다닐 정도로 절친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특히 공효진이 지난 3월 31일 진행된 현빈·손예진 부부의 결혼식에서는 부케까지 받았기에, 일부 누리꾼들은 이들의 사이가 멀어진 게 아니냐고 지적했다.


/사진=손담비 인스타그램 캡처

논란이 확산하자 손담비는 15일 "좋은 날에 터무니없는 말이 너무 많다"며 "전혀 사실이 아니니까 오해 없으시길"이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정려원과 공효진은 드라마 촬영 때문에 결혼식에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효진 또한 한 지인이 올린 손담비의 예식 당일 영상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간접적으로 손절설을 부인했다.

한편, 손담비와 이규혁은 지난해 12월 열애 사실을 밝힌 후 약 5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 부부는 최근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합류해 달달한 일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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