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연결기준 당기순손실은 자회사 지분법 평가손실로 인해 13억3200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매출액 증가는 코로나19 사태로 지연됐던 고객사의 신규 생산설비 투자재개 덕분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분법평가손실에 대해 "베셀에어로스페이스의 수직이착륙무인기와 UAM(도심항공모빌리티)기체 개발 등 미래 신사업을 위한 연구개발(R&D)가 지속 중"이라며 "이와 관련된 비용손실은 당분간 불가피하나, 미래사업을 위한 투자의 관점으로 봐달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미래 항공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과 평가가치가 높아져 외부펀딩에 따른 지분법평가이익 증대가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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