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동산 최고 전문가 과정'(CRS)국내에 개설

머니투데이 박새롬 기자 | 2022.05.16 17:43
미국의 '부동산 최고 전문가 과정'(CRS)이 국내에 도입됐다.

CRS는 숙련된 부동산 중개사를 위한 전문 자격증이다. 오는 6월 4일부터 총 4일간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 '줌'을 통해 교육을 시작한다.

이 자격 제도는 미국 RRC(Residential Real Estate Council)가 주관한다. RRC는 1976년 설립된 주거용 부동산 협회다. 회원수가 약 2만8000명(2020년 기준)에 달한다.

CRS 과정은 KRESDA(Korea Real Estate Service Development Association), 숭실사이버대학교 부동산연구소가 주최한다. 전 세계 최대 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 부동산 기업 리맥스와 RRC가 후원한다.


신희성 리맥스코리아 대표는 "해외 부동산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전문성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면서 "중개 서비스 향상 및 개인의 발전을 위해 이 자격증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RRC Edge Fact Sheet에 따르면 2021년 12월 기준 이 자격증을 소유한 중개사의 수입은 일반 중개사 대비 2배가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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