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민주당 후보 "다시 뛰는 부천, 경험이 다른 시장" 호소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 2022.05.16 11:22
조용익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후보가 지난 14일 부천 소풍터미널 선거사무실 개소식이 열고 "다시 뛰는 부천, 경험이 다른 후보자"라는 선거 구호를 외치며 승리를 다짐했다.

개소식에는 1000여 명의 부천시민과 국회의원, 시도의원 후보들이 함께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원혜영 전 국회의원, 부천시병 김상희 국회 부의장, 부천시을 설훈 국회의원, 부천시갑 김경협 국회의원, 부천시정 서영석 국회의원, 한병환 상임선대위원장 등도 참석했다.

그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과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도 축하영상을 통해 조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이 고문은 "오래 전부터 알고 있는 조 후보는 유능하고 실력 있는 경험 많은 시장 후보"라고 하며 "부천의 대전환을 이끌어낼 진정 유능한 일꾼"이라며 당선을 기원했다.


김동연 후보도 "오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그동안 부천시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며 "부천시민을 비롯한 경기도민의 '더 많은 기회, 더 나은 기회'를 위해 조용익 후보와 손잡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다시 뛰는 부천'을 위해 부천에 생동감을 불어넣을 방안으로 △사통팔달 부천 지하철 시대 완성 △웹툰융합테마파크 조성 △스마트 도시설계 △도심 속 휴식이 있는 여가도시로의 탈바꿈 △안심육아돌봄센터 및 부천 시립의료원 설치 등을 제시했다.

이어 "부천시민을 섬기는 겸손의 시장이 되겠다. 진정한 소통과 섬김의 시민 주인도시로 부천을 탈바꿈시키겠다"면서 "특히 광역동 폐지와 관련 시민주권위원회를 설치해 시민의 집단 지성으로 민원 갈등을 해소하겠다"고 덧붙였다.

베스트 클릭

  1. 1 의정부 하수관서 발견된 '알몸 시신'…응급실서 실종된 남성이었다
  2. 2 "나이키·아디다스 말고…" 펀러닝족 늘자 매출 대박 난 브랜드
  3. 3 "건드리면 고소"…잡동사니로 주차 자리맡은 얌체 입주민
  4. 4 [단독]음주운전 걸린 평검사, 2주 뒤 또 적발…총장 "금주령" 칼 뺐다
  5. 5 "갑자기 분담금 9억 내라고?"…부산도 재개발 역대급 공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