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1086억원 규모 울산 신정동 아파트 신축공사 수주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 2022.05.16 10:00

금호건설이 총공사비 1086억원 규모의 울산 신정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1154-7번지 일원 1만1760㎡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7층, 4개동 규모의 아파트 402가구를 짓는 프로젝트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의 단일평형으로 구성되며 △84㎡A 140가구 △84㎡B 128가구 △84㎡C 134가구로 구성된다. 공사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39개월이며 착공과 분양은 오는 8월에 예정돼 있다.

울산시청과 법원이 단지 인근에 있고,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각종 지역 주요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이 모두 가까이에 위치한다. 단지에서 도보로 통학 가능한 거리에 신정초, 학성중, 가온중, 울산여고가 위치해 있고 반경 2km 거리 내에는 울산남부도서관이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와 인접한 31번 국도를 이용하면 울산 구도심과 주요 산업단지로의 이동이 쉬워 출퇴근도 편리하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울산 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입지에 금호건설의 아파트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풍부한 주택사업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주택상품을 지어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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