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웹케시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9% 감소한 191억원, 영업이익은 10.8% 증가한 42억원으로 매출액 감소에도 수익성은 개선됐다"며 "긍정적인 건 K-바우처 예산 집행 완료 이후 유료 고객 전환 등으로 경리나라·SERP 관련 매출이 10% 늘었고 경리나라 관련 매출이 도입비 대신 수수료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 증가한 226억원, 영업이익은 22% 늘어난 53억원으로 전망한다"며 "그동안 지연됐던 대기업 및 중견기업 인하우스뱅크, 브랜치 관련 사업이 재개되면서 관련 매출이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K-바우처 고객의 유료 전환 및 수수료 중심의 매출 전환으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더존비즈온 등 동종업계보다 크게 할인된 상태로 저평가 매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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