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우충원 기자]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재건을 위해 은골로 캉테(첼시)를 선택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러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재건을 위해 선택한 선수는 은골로 캉테"라고 보도했다.
이어 "캉테는 여전히 팀에 큰 도움이 된다. 따라서 맨유 중원 재건을 위해서는 캉테가 필요하다. 캉테가 맨유에 합류한다면 분명 여러가지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캉테는 레스터시티에서 첼시오 이적한 뒤 최고의 선수가됐다. 또 첼시를 유럽 챔피언으로 이끈 선수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와의 준결승 두 경기에서 경기 최우수 선수를 받았다.
또 맨체스터 시티와의 결승전에서도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팀의 살림꾼 역할을 자처하며 클러치 능력까지 보여준 캉테는 여러 빅클럽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게 이상했다.
현재 캉테는 첼시와 계약이 내년 6월까지로 얼마 남지 않았다. 미드필더 보강설, 매각 등으로 이적설이 탄력을 받는 중이다.
텐 하흐 감독은 캉테가 분명 프리미어리그에서 통할 것이라는 믿음과 함께 맨유의 반전을 위해 치열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 10bird@osen.co.kr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