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서초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7분쯤 "아크로비스타 지하 1층 실외기실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는 소방인력 43명, 차량 14대가 곧바로 투입했으나 도착 당시 인근에 있던 경찰이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진화한 상태였다.
소방당국은 담뱃불로 인해 낙엽과 쓰레기 등이 일부 탄 것으로 보는 한편, 에어컨 실외기 과열 등의 가능성도 열어놓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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