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외국인 고객 일요일 영업점 방문 예약 서비스 시행

머니투데이 김상준 기자 | 2022.05.15 09:23
서울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 /사진=양성희

우리은행이 외국인 고객의 은행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 일요영업점 방문 예약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외국인 일요영업점 방문 예약 서비스'는 방문 영업점과 방문 날짜, 업무를 예약하고 필요한 관련 서류를 사전에 안내받는 서비스다. 현재는 우리은행 모바일 웹에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데, 향후 외국인 전용 앱 '우리글로벌뱅킹'을 통해서도 가능해진다.

우리은행은 안산, 의정부, 광희동, 김해, 발안 등 총 5곳에서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15시30분까지 외국인 일요영업점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체류 외국인 고객이 평일에는 은행 방문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일요영업점 방문 예약 서비스'로 고객이 서류 미비 등으로 영업점에 다시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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