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스타트업,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동참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 2022.05.13 17:01

특별세션 개최…엑스포 참여방안·프로그램 등 논의

부산시가 13일 부산역 스타트업 스테이션에서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와 '2030부산월드엑스포 특별세션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협의회 김태진 회장, 파운더스 노광진 회장, 단디벤처포럼 김치원 부회장 등 국내 스타트업 대표가 패널로 참가해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스타트업의 역할과 참여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세계 스타트업과의 교류·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도 진행했다.

특히 두바이엑스포 스타트업 프로그램인 '엑스포 라이브'에 선정된 마린이노베이션 차완영 대표가 주제발표자로 나서 지난 2년간 엑스포 참가를 준비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엑스포에서 스타트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 커질 것"이라며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제안서에도 스타트업 프로그램이 포함될 수 있도록 국내 스타트업과 의견을 교환하고 정보도 공유해 엑스포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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