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루나 없어요"…코인 전문 VC들 루나-테라 선긋기

머니투데이 김하늬 기자 | 2022.05.13 11:42

가상자산(암호화폐) 가치가 사실상 '0'으로 수렴한 루나-테라(UST) 폭락 쇼크 후 가상자산 전문 벤처캐피털(VC)들이 일제히 "루나와 테라가 없다"고 공개발언하며 선긋기에 나섰다.

12일(현지시간) 글로벌 코인 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멀티코인캐피탈, 드래곤플라이 캐피탈, 프레임워크 등 코인 전문 VC들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루나와 UST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테라(UST)는 스테이블코인을 표방했지만 시세가 1달러 가치와 연동(페깅)에 실패하면서 역대 최저 가격이 0.27달러까지 주저앉기도 했다. 테라(UST) 페깅 알고리즘의 핵심 수단인 루나는 99.99%하락하며 가격이 사실상 '0원'으로 평가받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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