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부터 세제까지 전천후" 윤태식 관세청장[프로필]

머니투데이 세종=유재희 기자 | 2022.05.13 11:09
(서울=뉴스1) =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발표한 처·청장과 차관급 인선에서 관세청장에 임명된 윤태식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대통령실 제공) 2022.5.13/뉴스1

윤석열 정부의 첫 관세청장으로 윤태식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임명됐다.

주로 국제금융·정책조정 분야에서 두루 경험을 쌓은 윤 신임 청장은 최근 세제실 개혁을 위해 세제실장으로 전격 투입될 정도로 조직 내부에선 다방면에 능한 관료로 정평이 나 있다.

1969년 서울 출신인 윤 청장은 서울 영동고·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주립대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국제금융과장, 외화자금과장, 통상정책과장, 국제기구과장 등을 맡았다. IMF(국제통화기금) 이코노미스트로 활동했고,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 산하 경제금융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이후 기재부 다자개발은행연차총회 준비기획단장, 개발금융국장, 대변인, 국제금융국장 등을 거친 '국제금융 전문가'다. 이후에는 정책조정국장과 국제경제관리관을 역임하면서 대내외 핵심 업무까지 두루 섭렵했다.

△서울(53) △서울 영동고·서울대 경영학과 △미국 일리노이주립대 경영학 석사 △기재부 국제금융과장 △기재부 외화자금과장 △기재부 통상정책과장 △기재부 국제기구과장 △미국 국제통화기금(IMF) 이코노미스트 △기재부 다자개발은행연차총회 준비기획단장 △기재부 개발금융국장 △기재부 대변인 △기재부 국제금융국장 △기재부 정책조정국장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 △기재부 세제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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