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DJ DOC 정재용이 결혼 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하면서 그의 아내 이선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정재용의 소속사는 "정재용과 이선아가 최근 결혼생활을 정리하고 이혼했다"고 밝혔다.
정재용과 이선아의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딸은 당분간 이선아가 양육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8년 12월 결혼해 2019년 5월 딸을 얻었다. 정재용은 앞서 결혼을 발표했을 때도 배우자와의 나이 차 및 배우자의 직업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1992년생인 이선아는 2016년 그룹 아이시어로 데뷔해 약 1년간 이 팀에서 활동했다. 그는 아이시어 활동 중 2016년 경포대에서 열린 '2016 비키니 코리아'에서 3관왕을 했을 뿐만 아니라, 남성 잡지 '맥심' 표지 모델로도 활약했다.
이후 이선아는 정재용과 2016년 한 성인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19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교제를 시작했다.
정재용이 그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아내와의 일상을 공개해 화목한 결혼 생활을 짐작게 했으나, 두 사람이 결국 갈라서게 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1973년생인 정재용은 1995년 DJ DOC에 합류해 2집 '머피의 법칙'으로 데뷔했다. 그는 'DOC와 춤을', '여름 이야기', 'Run To You(런 투 유)', '나 이런 사람이야'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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