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미 공군연구소, 국제 연구 협력 세미나 열어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 2022.05.12 17:32
금오공과대학교가 12일 교내 산학협력관에서 미국 공군연구소(US Air Force Research Lab, AFRL)와 국제 공동 연구 협력 세미나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금오공대 교직원,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미 공군연구소 토니 킴 국제 프로그램 책임자를 연사로 초청했다.

이번 세미나는 금오공대가 미 공군연구소와 진행 중인 연구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교내 우수 연구자와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 이어 미 공군연구소와 수행 중인 과제의 킥오프 미팅과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 참여자들은 향후 중장기 공동연구와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금오공대 곽윤상 기계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올해 '딥러닝 기반의 극한 환경(극초음속·우주)에서의 적외선 센싱 기술' 관련 미 공군연구소의 프로젝트를 수주해 2년간 국제 연구 과제를 수행하게 됐다.


곽 교수는 딥러닝 기술과 결합된 새로운 수치적 정보 복원을 실시, 극한의 환경에서도 적용 가능한 적외선 센싱 기술을 연구한다.

세미나를 주최한 금오공대 김동성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은 "금오공대와 미군 연구소의 우수한 인적·물적 교류 및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다양한 대외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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