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는 광고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클리오 어워즈(CLIO Awards)에서 2개 팀이 은상, 1개 팀이 동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은상 수상작 스멜리 벨트(Smelly Belt)와 스마트 라벨 패키지(Smart Label Package)는 정유성·이홍·하은별·강동호·방승연 학생과 이영준·박준혁·이서영·하은별·조동하 학생이, 동상 수상작 페이크 보스(Fake Boss)는 김대엽·김유진·강동호·임혜정 학생이 각각 출품했다.
Smelly Belt는 벨트의 버클 안에 티올이라는 액체로 만든 블록이 있고 한 번 버클을 열면 한 달여 동안 냄새가 지속돼 구조견이 실종자를 찾는데 도움이 된다. Smart Label Package는 우유 패키지에 변온잉크를 도포해 유통기한이 지나면 'Milk'가 'ill'로 바뀐다. Fake Boss는 화상면접을 보기 위해 정장을 구입하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 가상정장을 피팅할 수 있는 아이디어 작품이다
김유진(광고홍보학과 4년)씨는 "클리오 광고제에서 수상해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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