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꿈의대학'은 경기도 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나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에게 대학의 우수 강좌를 제공, 그들의 융합적 사고와 진로 개척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사업이다. 삼육대는 이 사업을 3년째 수행하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퇴계원고, 평내고, 진건고, 송양고, 와부고, 인창고, 의정부여고 등 인근 지역 고등학생 432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삼육대는 대학방문형, 거점형, 온라인형 세 가지 유형의 강좌 24개를 운영한다.
강좌는△알고리즘을 적용한 C언어 프로그래밍 △공식이 필요 없는 과학 어드벤처 △파이썬 프로그래밍 등 IT 수업, △심리상담 기법을 통해 나의 성격 이해하기 △청소년 관계 이해를 위한 심리여행 등 심리학 수업, △공무원이 되는 길 △나의 꿈은 항공사 객실 승무원 △양식 쉐프 과정 등 진로 수업으로 구성됐다.
이번 사업을 맡은 삼육대 김명희 스미스학부대학장은 "대학의 특화된 콘텐츠를 청소년의 미래 비전과 연결하겠다"며 "지역 인재가 21세기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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