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 그만"…'나는 솔로' 정숙, 영철 오지랖에 일침?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 2022.05.12 15:11
/사진=김나율 인스타그램 캡처
'나는 솔로' 7기에 정숙(가명)으로 출연한 성우 김나율이 자신에 대한 비난을 멈춰 달라고 밝혔다.

김나율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BS Plus 예능 나는 솔로 7기의 단체 사진과 함께 "7기 출연자 모두, 제작진 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어요"라는 문구를 게재했다.

이어 그는 "크나큰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숙 올림"이라며 #정숙안녕 #악플그만 등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앞서 나는 솔로 7기 방송에서 김나율은 호감을 주고 받았던 경수를 최종 선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촬영이 끝난 뒤 두 사람은 따로 연락을 이어갔고, 지난 2월부터 연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김나율 인스타그램 캡처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담긴 유튜브 영상에 나는 솔로 4기의 영철이 댓글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영철은 "진짜 안타깝다…사람 보는 눈이 그렇게 없어요? 목소리가 좋은 성우님이라 사람을 잘 판단하길 바랐는데"라고 댓글을 적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영철을 향해 굳이 부정적인 댓글을 왜 쓰냐며, 영철의 의견에 공감을 표하지 않았다.

이날 김나율이 #악플그만 해시태그를 남긴 이유도 영철의 댓글처럼 자신을 상대로 한 근거 없는 비난에 불편함을 느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성우 김나율은 1983년생으로, 2010년 대원방송 성우극회 2기로 성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12년부터 프리랜서 성우로 활동 중이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아칼리, 마블 영화 '토르 : 라그나로크' 발키리 등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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