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앱 마보, SK텔레콤 AI 플랫폼 '누구'와 디지털 명상 협업

머니투데이 허남이 기자 | 2022.05.11 16:49
마인드풀니스(마음챙김) 명상의 대중화에 앞서고 있는 명상어플 '마보'(대표 유정은)는 SK텔레콤의 AI 플랫폼 '누구(NUGU)'와 새로운 디지털 명상 문화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마보
국내 최초 마음챙김 명상앱인 마보는 불모지에 가까운 한국 명상앱 시장을 개척하고 마음챙김 명상을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가깝게 연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8 구글 Play 선정 숨은 보석 앱으로 선정된 마보는 현재 다운로드 수 41만, 가입자 수 25만을 넘기고 있다. 2022년 5월 기준 약 500여 개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마음챙김 명상 초보자는 물론 마음챙김 명상을 제대로 배우고 싶어하는 숙련자들을 위한 체계적인 코스도 제공한다.

종교적 색채를 배제하고, 과학적이고 일상생활에 적용이 가능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분별 마음보기 '상황별 마음보기'를 통해 사용자가 자신의 기분이나 상황에 따라 그에 적합한 마보 가이드를 들을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명상앱에 소셜 기능을 도입해 명상 후 그 순간의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일기처럼 남기고 다른 사용자들과 공유하며 서로 위로와 공감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마보는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과, 서울 강북삼성병원 정신과, 국가 트라우마센터, 서울의료원 등이 인정한 마음챙김 명상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소개하는 앱이다. 현재,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SKT, LG 유플러스, 아모레퍼시픽 등 대기업은 물론 병원과 공공기업, 교육기관에서도 직원들을 위한 복지의 일환으로 마보앱 구독권을 지원, 명상을 통해 직원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이번 마보의 SK텔레콤 누구 서비스 협업을 통해 'B tv x 누구', '누구 스피커' 등 '누구'를 사용할 수 있는 기기 또는 서비스 이용자는 마보의 마음챙김 명상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자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누구 기기 혹은 서비스에서 '아리아, 마음보기 시작' 혹은 '마음보기 틀어줘' 발화 시에 오전, 오후, 밤 시간대별로 마보의 마음챙김 맛보기 명상을 들어볼 수 있다.

특히 마보앱의 약 500여 개에 이르는 마음챙김 명상 콘텐츠 중 많은 사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침 명상, 호흡 명상, 바디스캔 명상 콘텐츠가 적극 반영되었다. 아울러 이용권 구매 시 SKT의 누구 서비스와 마보어플에서 모든 유료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다.

마보앱 유정은 대표는 "마음챙김 명상을 주제로 오랫동안 협업을 이어온 SK텔레콤과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 이어 AI 플랫폼인 '누구'와 더욱 참신하고 새로운 방법으로 디지털 명상 문화를 열어갈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마보만의 특별한 마음챙김 명상 콘텐츠를 더 많은 분들이 집과 차 안 등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쉽고 편리하게 명상을 경험하실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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